'올해 마지막 공모주' 래몽래인, 오늘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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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공모주인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이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 마지막 공모주인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이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올해 마지막 공모주인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이 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래몽래인은 주권의 시초가는 이날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격인 1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래몽래인 상장 주관사인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2054.63 대 1로 집계됐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에 해당하는 30만주 모집에 증거금만 약 4조6000억원이 모였다. 

앞서 래몽래인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546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도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에 확정했다. 이달 공모에 나선 KTB네트워크와 툴젠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각각 50대 1, 30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흥행에 성공한 셈이다.

래몽래인은 2007년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로 '성균관 스캔들' '거짓말의 거짓말' '산후조리원' 등이 대표작이다. 30여 편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유통 사업으로 수익을 낸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위지윅스튜디오다. 시장에선 메타버스 시장과의 접목 가능성과 IP(지식재산권) 경쟁력 등을 투자 포인트로 꼽는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는 2019년 래몽래인에 투자해 공동 제작·투자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위지윅스튜디오와 관계사들의 게임, 웹소설, 웹툰 등 이미 시장에서 검증 받은 양질의 원작 IP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창출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래몽래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346억4900만원, 영업이익은 38억6600만원, 당기순이익은 33억400만원이다.

래몽래인은 내년 방영을 목표로 현재 6개의 작품을 준비 중이다. 텐트폴 작품인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 방영과 함께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스트리밍) 방영 여부를 협의 중이다. 또 다른 기대작으로는 스릴러추리물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왓챠와 협업 중인 '시멘틱에러' 등이 있다.

최 연구원은 "래몽래인은 양질의 IP를 확보하고 타 제작사 보다 높은 제작편수 역량을 갖추고 있어 향후 콘텐츠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최근 국내외 OTT 시장이 확대되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인데, 동사의 풍부한 IP와 우수한 제작 역량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에 있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부터 2023년까지 이어지는 다수의 라인업의 제작 및 방영이 예정돼 있어 향후 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는 기업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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