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새해 취임한 이재근 국민은행장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나아가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3일 취임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3일 취임식에서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국민은행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올드(old)하다'는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빅테크, 핀테크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30세대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으려면 하루빨리 이런 이미지를 벗어나야 합니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3일 취임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네가지 핵심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이 중 하나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하자는 것이다.

이재근 행장은 "멋지고 세련된 광고만으로 과연 국민은행이 '젊어졌다'고 말할 수 있겠냐"며 "당연히 '생각이 젊고 역동적인 KB'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이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다는 게 이재근 행장의 생각이다. 그는 "담대한 목표를 세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사람이 진짜 생각이 젊은 직원이고 역동적으로 일하는 직원"이라며 "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묵묵히 혼신을 다하는 '숨은 일꾼'들이 인정받고 공정하게 보상받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 도약


아울러 이재근 행장은 '고객 중심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스타뱅킹 등 KB의 플랫폼을 금융뿐만 아니라 고객의 일상 생활을 아우르는 '슈퍼앱'으로 진화시켜 나감으로써 비대면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의 완성도를 계속 높여 나가고자 한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이 행장은 전국의 모든 영업점이 모바일 플랫폼 및 콜센터 등과 상호 간에 끊김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옴니채널'의 완성도 강력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모델 강화'도 주문했다. 이 행장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점철된 경영환경 변화에 가장 효과적인 성장 전략은 리스크와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균형 잡힌 적정 성장을 일관성 있게 견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행자은 "여전히 중요한 전통적인 예대마진 성장의 밑바탕 위에서 비이자 수익 확대를 위한 사업모델 강화 노력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국민은행 성장의 핵심 근간인 영업점의 세일즈 경쟁력 강화를 위해 'PG 2.0' 영업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9 To 6 뱅크'의 성공적 정착 등으로 대면 영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이끈다는 목표다.

이외에 핵심 성장 분야인 WM, CIB, 자본시장, 글로벌 부문과 마이데이터, 플랫폼비즈와 같은 디지털 신사업 부문에 경영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의미 있는 성과도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행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피로감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그린뉴딜' 같은 신성장 및 혁신 분야에 대한 창업 지원에 이르기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92.93상승 13.7309:55 03/21
  • 코스닥 : 806.12상승 3.9209:55 03/21
  • 원달러 : 1306.60하락 3.509:55 03/21
  • 두바이유 : 70.31하락 4.5309:55 03/21
  • 금 : 1982.80상승 9.309:55 03/21
  • [머니S포토] 엔믹스, 'exp?rgo(엑스페르고)'로 컴백
  • [머니S포토] 우크라 참전 '이근' 여권법위반·도주치상 혐의 첫 공판
  • [머니S포토] 민주당 최고위 입장하는 이재명 대표
  • [머니S포토] 국힘 최고위 들어서는 김기현 대표
  • [머니S포토] 엔믹스, 'exp?rgo(엑스페르고)'로 컴백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