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 월북자'… 약 1년전 '점프 귀순'한 체조선수 경력 탈북민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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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최전방 철책을 뛰어넘은 월북자가 지난 2020년 귀순한 체조선수 경력 탈북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지난 1일 최전방 철책을 뛰어넘은 월북자가 지난 2020년 귀순한 체조선수 경력 탈북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최전방 철책을 뛰어넘은 월북자가 지난 2020년 같은 부대로 뛰어넘어 귀순한 탈북민과 동일 인물일 가능이 제기됐다. 국방부는 3일 "동부전선 월북 상황과 관련해 당국은 탈북민을 월북자로 추정하고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해당 월북자 A씨가 지난 2020년 11월 귀순한 체조선수 출신 탈북민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체중 약 50kg인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당시 22사단 GOP(일반전초) 철책을 넘어 귀순했다. 귀순 당시 그가 넘은 철책은 높이가 3m 이상이었다.

귀순 당시 A씨는 철책 기둥을 타고 철책 상단의 Y피켓(Y자 모양의 긴 쇠막대)에 올랐다. Y피켓은 하중 감지 장비가 설치돼 있지 않다. 그는 체조를 할 때 익혔던 몸놀림으로 철책을 넘어 민간인 통제선 부근까지 남하했다. A씨는 철책을 뛰어넘은 다음날 붙잡혔다.

이번에 월북한 인원이 A씨로 최종 확인될 경우 군의 경계 실패는 물론 경찰의 탈북민 신변보호 관리 능력도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일각에서는 이 탈북민이 애초에 간첩 활동을 위해 귀순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지은
서지은 jeseo97@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서지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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