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한달 앞으로… 중국,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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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능력이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의 대회의 성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모습.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능력이 2022베이징동계올림픽의 대회의 성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사진은 중국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모습. /사진=로이터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응 능력이 대회의 성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은 베이징올림픽 개최 강행 의지를 보였다. 

3일(이하 한국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옌지아롱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예정대로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올림픽 개최 강행 의지를 피력했다.

중국 정부는 올림픽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자 '폐쇄 관리 시스템' 가동을 예고했다. 폐쇄 관리란 선수단과 관계자 전용 교통편·숙소 및 부대시설·경기장 및 훈련장 등 공간을 연결해 외부와 격리된 폐쇄 공간을 형성하는 설계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제로 코로나 원칙 하에 강력한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선수 2000명 이상과 대회 관계자 2만5000명 이상이 해외에서 입국할 것으로 예상돼 중국의 제로 코로나 원칙과 폐쇄 관리가 잘 작동할지는 미지수다.

이날 로이터는 아이린 피터슨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역학 교수를 인용해 "지난해와 올해 국제행사들이 안전하게 개최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이제는 아니다"라며 현 상황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오미크론 시대이고 우리는 이러한 변이를 이전에 본 적이 없다"며 중국 올림픽 개최 성공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제로 코로나 원칙 시행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12월 말 1300만명이 거주하는 산시성 시안시에 봉쇄령을 내렸다. 인구 200만명의 옌안시에도 봉쇄 조치를 단행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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