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차 가격 오른다" 대기수요·원가 상승에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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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요에 비해 자동차 공급이 적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스1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요에 비해 자동차 공급이 적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스1
올해 초과 수요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에 차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SUV(승용형 다목적차)와 전동차 선호도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동헌 현대자동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 자동차산업연구실장(상무)은 지난 13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실장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지난해 7640만대에서 올해 7.5% 증가한 8209만대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선진 시장이 8.5%, 신흥 시장이 7.7%, 중국 시장은 5.5% 증가가 예상된다. 

미국 시장 판매량은 대기수요가 유입되고 플릿 수요도 회복되며 전년 대비 6.3% 증가한 1600만대로 전망된다. 유럽 시장은 반도체 수급난 개선으로 누적된 대기수요 실현 및 BEV(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본격화돼 전년 대비 10% 증가한 1510만대 판매가 예상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SUV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체 차급에서 SUV 비중은 40.4%였다. 올해는 4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전동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83% 증가한 979만대다. 올해는 전년 대비 34.6% 증가한 1318만대로 예상된다. 이 실장은 "그동안 중국과 유럽, 북미 중심으로 시장이 컸다면 이제는 미국이 치고 올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은 올해 수익 극대화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인상되며 차 가격도 대폭 오른다. 이 실장은 "연식 변경 모델 출시에 맞춘 차량 가격 대폭 인상으로 카플레이션(자동차+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생산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나타난 초과 수요 국면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반도체 공급 부족 등의 여파로 신차 공급이 수요에 비해 부족했으나 가격 상승폭은 적었다. 반면 신차 수요를 대체한 중고차 가격이 급등했다. 올해도 수요가 공급보다 큰 현상이 계속되면서 출고가 기준의 신차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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