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청약 D-1… 증권사 신규계좌 300%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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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 신규 계좌 개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 신규 계좌 개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LG에너지솔루션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증권사 신규 계좌 개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18∼19일 개인투자자들 대상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개인투자자들은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을 비롯해 공동 주관사 대신증권·신한금융투자와 인수 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하나금융투자·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KB증권은 이달 1~10일 신규 계좌 개설 수가 지난해와 비교해 195.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이달 13일까지 전년동기대비 332.75%, 신한금융투자는 91.04% 늘었다. 상대적으로 고객 수가 적은 신영증권은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신규 계좌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4일 역대급 수요예측 결과를 발표한 만큼 청약 증거금 기록도 기존 1위인 SKIET(81조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11∼12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은 2023대 1로 코스피시장 IPO 수요예측 역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공모 물량 4250만주 중 일반 청약자에게는 전체 공모 물량의 25∼30%(1062만5000∼1275만주)를 배정한다. 이 중 50%는 균등배정 방식으로, 나머지는 청약한 주식 수와 증거금에 따라 나눠주는 비례 방식으로 배정된다. 

균등배정 최소 증거금은 150만원이다. 1억원을 넣든, 150만원을 넣든 배정 가능성은 동일하다. 만약 균등 배정 물량보다 청약자가 많으면 추첨 등으로 배정된다. 균등배정은 비교적 계좌 수가 적은 신영·하이투자, 비례배정은 물량이 많은 KB가 대체로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물량은 KB증권이 486만9792주로 가장 많고, 대신·신금투가 각각 243만4896주. 나머지 네곳은 각각 22만1354주다. 

대신·신영·하이투자는 청약 전날인 17일까지 미리 계좌를 개설해둬야 하고 나머지는 청약 당일에 계좌를 열어도 된다. 다만 증권사 선택을 위한 '눈치싸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서는 균등 방식은 상대적으로 계좌 수가 적은 신영증권·하이투자증권, 비례 방식은 물량이 많은 KB증권이 대체로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일반 청약을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직후 '품절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 최대주주인 LG화학이 보유 중인 지분 81.84%는 6개월 간 의무보유등록 대상이다. 1년 간 매도가 제한된 우리사주조합(3.63%)의 지분까지 포함하면 시장에 풀리는 주식 수는 전체 물량의 14.53%에 그친다. 또 77%의 기관투자자가 의무보유확약을 신청함에 따라 유통가능물량은 10%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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