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반도체 공급부족 여파… 원가 부담 심화 전망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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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반도체 공급부족 여파… 원가 부담 심화 전망에 2%↓
현대차가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되면서 원가 부담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57분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4500원(2.15%) 하락한 2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공급부족(쇼티지)이 지속됨에 따라 생산 부진에 따른 도매 판매 하락이 지속됐
다. 4분기 연결 기준 도매판매는 86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4% 감소했다. 

DB금융투자는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은 31조99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원재료비 증가와 R&D 등 비용 증가가 지속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1조7003억원으로 컨센서스(1조8535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주요 반도체 밸류 체인이 위치한 중국 및 동남아 국가들의 락다운 및 생산 차질로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도체 생산 정상화 시에도 넘어야 할 산은 또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TSMC 등 주요 파운드리 업체들이 반도체 가격을 1분기 이후 인상함에 따라 새로운 계약 단가에 대한 1~2차 부품 업체와 자동차 OE간의 원가 조정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현대차의 본격적인 생산 정상화는 하반기에나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2년에는 강판 및 반도체 등 주요 원재료비의 상승으로 원가율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지난해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8%와 14%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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