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폐냐 거래재개냐… 신라젠 18일 '운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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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의 배임·횡령 등으로 인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의 운명이 18일 결정된다. /사진=신라젠
임직원의 배임·횡령 등으로 인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의 운명이 18일 결정된다. /사진=신라젠
임직원의 배임·횡령 등으로 인해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의 운명이 오늘(18일) 결정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라젠은 약 2년 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이날 상장폐지 혹은 거래재개 수순을 밟는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를 열어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기심위는 거래소, 기심위, 코스닥위원회로 이어지는 3심 중 2심 격이다. 

기심위 판단에 따라 신라젠의 거래재개 혹은 상장폐지, 속개(연기) 등이 결정된다. 만약 기심위가 신라젠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리면 다시 20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한다. 거래재개 결정을 내리면 바로 다음 영업일부터 주식 매매를 재개할 수 있다. 속개 시 향후 거래소의 판단에 따라 심의·의결한다.

신라젠에 따르면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대주주 교체 등 경영진 쇄신과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 확충을 마쳤다. 지난해 7월 엠투엔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한 후 유상증자로 총 1000억원의 자본을 조달했으며 항암 신약 '펙사백' 개발도 순항 중인 만큼 거래 재개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앞서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직 경영진이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이용해 무자본 인수합병으로 회사를 인수했다는 혐의(횡령·배임)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5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같은 달 4일 시장 마감 후 신라젠의 주식 거래를 정지했다. 거래 정지 날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1조 2447억원이었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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