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곳간 연 지방은행… 특별자금 3조1000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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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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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곳간을 연다. 특별자금대출 규모만 3조1000억원으로 신용상태와 담보 유무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대출 취급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지방은행(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설맞이 특별자금대출로 총 3조1000억원을 편성했다. 2020년 설엔 2조1000억원을 편성, 지난해 설엔 3조1000억원으로 지원액을 1조원 늘린 데 이어 올해 역시 3조원이 넘는 특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먼저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은행별로 8000억원씩 지원하며 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다. 업체별로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한다. 양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고 1.0%의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2일까지다.

DGB대구은행은 50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18일까지로 업체 당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대출 기간의 경우 일시상환방식은 1년, 분할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이며 신용상태와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와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운용된다. 신청은 오는 2월18일까지다.

JB금융그룹 광주·전북은행도 각각 5000억원씩 특별자금을 푼다. 광주은행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0.7%포인트를 우대해주며 전북은행은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광주은행 2월25일, 전북은행은 오는 2월28일까지다. 특별자금대출 신청을 희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는 기업은 각 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금융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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