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의료, 자부심"… 문 대통령, UAE서 'K-의료' 저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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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을 방문해 한국 의료진 및 직원과 간담회를 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7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셰이크칼리파 전문병원(SKSH)을 방문해 한국 의료진 및 직원과 간담회를 했다. /사진=뉴시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와 UAE의 보건의료 협력 사례 중 하나인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찾았다.

청와대는 지난 17일(한국시각)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UAE 라스 알 카이마에 있는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UAE 정부가 설립한 246병상의 공공병원이다. 지난 2014년 UAE 대통령실로부터 위탁받아 서울대병원이 의료서비스는 물론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전반적인 업무를 전담해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 파견된 한국인 인력은 지난해 11월 기준 ▲임원 3명 ▲의사 54명 ▲간호사 44명 ▲약무·보건 21명 ▲사무기술 9명 등 총 131명이다.

문 대통령은 병원 의료진들을 만나 "의료 분야에서도 3차 진료기관에 해당하는 UAE의 왕립병원인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우리 서울대병원이 위탁운영받고, 이어서 쿠웨이트 왕립병원까지도 위탁운영을 하고 있다"며 "여기까지 우리가 발전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런 의료기관이 진출하게 되면 의료기관으로만 그치지 않는다"며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이제는 나라들 간에 국제적인 보건의료 협력 등이 굉장히 중요한 시대가 됐는데 여러모로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확대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여 주는 것은 물론이고 경제적으로도 아주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뿐만 아니라 한국과 UAE 간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맺어 주는 민간외교관 역할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지은
서지은 jeseo97@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서지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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