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뿐인 '광고없는' 프리미엄 유튜브 서비스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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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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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광고 없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놨지만 유료 회원에 가입해도 광고를 피하기 어려워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게 늘고 있다. 유튜버들이 자체 제작해 삽입한 '중간 광고'와 대놓고 하는 '앞광고(광고임을 밝히는 영상)'라도 유튜브 광고 정책을 회피할 수 있는 탓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료 회원에게 광고 없이 콘텐츠 감상, 오프라인 저장, 백그라운드 재생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가입자들은 광고에 방해 받지 않고 게재된 콘텐츠를 끊김 없이 보기 위해서 비용을 지불하지만 유튜버들의 편법으로 이 같은 취지가 무색하다.

축구 채널에서는 가전제품 광고가 나오고, 골프 채널에는 술 광고가 나온다. 영상 내내 관련 상품이 배너 형태로 노출되는 건 물론 영상 앞뒤나 중간에도 광고가 수 초간 노출된다. 무료 유튜브를 시청할때 의무적으로 시청해야 하는 광고 시간과 횟수가 유료 서비스에서도 거의 똑 같이 적용되는 것 같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2020년 유튜버 '뒷광고(유료광고임을 표기하지 않는 것)' 사태가 터진 후 대놓고 '앞광고'를 하는 행태도 만연하다.

유튜브는 현재 유튜버들에게 유료 프로모션을 허용하고 있는데, 현지 법과 유튜브가 고지한 절차에 따라 이용자에게 유료 광고가 포함됐다는 점만 알리면 문제시 하지 않는다. 단 불량 제품 또는 서비스, 성매매, 성인용 콘텐츠, 처방전 없는 약품 등 불법적인 광고는 금지하고 있다. 또 광고주가 직접 제작해 제공한 동영상 광고 또는 기타 상업 광고도 게재할 수 없다.

하지만 유튜버가 자체 제작한 광고는 유료광고라는 것을 고지만 하면 규제를 받지 않는다. 광고주가 만든 광고는 규제대상, 비용을 받았더라도 유튜버가 직접 만든 광고는 규제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이다.
 

송은정
송은정 yuniya@mt.co.kr

안녕하세요 송은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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