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한민국 선진국 도약, 어르신들 덕분… 잘 모시겠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경로당을 찾아 노인 계층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사진은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경로당을 방문해 전국경로당 회장단에게 새해 맞이 큰절을 하는 이 후보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경로당을 찾아 노인 계층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사진은 19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경로당을 방문해 전국경로당 회장단에게 새해 맞이 큰절을 하는 이 후보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로당을 찾아 노인층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은 뒤 "대한민국이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 된 것도 어르신들이 힘겹게 애쓴 덕이다"라며 "잘 모시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소재 경로당을 찾아 '노후가 행복한 대한민국, 어르신의 목소리를 청취하다'를 주제로 한 '어르신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 후보는 새해를 맞아 노인 지지자들에게 세배하고 노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대화에 참석한 한 노인은 "노인정에 나와 보면 국가 예산이 한끼에 400~600원 정도밖에 책정이 안 된다" "아무리 젊은 세대가 정권을 잡고 있다지만 노인도 배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어르신 말씀이 맞다"며 "노인 연금, 노인 빈곤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이어 "밥이라도 한끼 깔끔하게 부담 없이 해결하면 좋겠지만 집단 급식을 하게 되면 그에 맞는 시설도 공식적으로 갖춰야 해 지원이 쉽지 않다"면서 "고민해서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다른 노인은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을 언급하며 "(아파트) 통장과 같이 노인회장에게도 수당을 지급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을 언급하며 "집 앞 쓰레기를 줍는다든지 경로당에서 관련 업무를 한다든지 하는 경우 소일거리 일자리 보수를 준 일이 있다"며 "법적·공식적으로 (수당을) 지급하는 문제는 난점이 있지만 고민해보겠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경로당 시설 문화가 최고라고 언급하며 "최근 '더 넓게 지어서 거주 시설도 같이 만들자'는 제안이 많다"면서 "독거 노인에게 지원하는 비용을 모아 같이 살고 식당도 같이 내는 이런 복합 노인 시설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잘 검토해서 불편하지 않고 쾌적하며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게 잘 챙겨보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을) 잘 예우하겠다"며 "노인의 극단적 선택 비율이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높다는 점이 제일 가슴 아프다"라며 "빈곤율과 관계가 많은데 먹고 사는 문제가 어렵고 외롭고 힘들고 건강이 안 좋아 안 좋은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을 최소한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경로당 회장단 1000명은 이 후보 지지선언을 통해 "이 후보가 사회적 약자인 노인의 울음을 닦아줄 거라는 믿음이 있다"며 "이 후보와 끝까지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고 화답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9.29상승 46.9518:03 05/20
  • 코스닥 : 879.88상승 16.0818:03 05/20
  • 원달러 : 1268.10하락 9.618:03 05/20
  • 두바이유 : 108.07상승 2.5518:03 05/20
  • 금 : 1842.10상승 0.918:03 05/20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 [머니S포토] 제2회 추경안 등 국회 문체위 출석한 박보균 장관
  • [머니S포토] 송영길 VS 오세훈, 오늘 첫 양자토론
  • [머니S포토] 한덕수 표결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