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블리자드 '82조 빅딜'… 손오공·앱코 주가 '껑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를 약 687억달러(한화 약 82조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를 약 687억달러(한화 약 82조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사진제공=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형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는 빅딜이 성사되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19일 손오공이 전거래일대비 29.98%(670원) 오른 2905원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1996년 설립된 손오공은 캐릭터 완구, 게임 등을 유통하는 회사로 블리자드의 게임 패키지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게이밍 기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앱코도 장중 전거래일대비 29.77%(3900원)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한 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 1만5850원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메타버스 파트너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주가 상승도 눈에 띄었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에서는 가장 빠른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가상현실(VR) 게임시장에 진출, 4년간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를 키워왔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장중 한때 전거래일대비 775원(25.96%) 오른 3760원을 터치했다. 종가는 전거래일대비 465원(15.58%) 오른 34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이노뎁(6.41%), 나무기술(5.43%) 등 다수 관련 종목들이 강세였다.

블리자드는 '콜 오브 듀티'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캔디크러시사가' '오버워치' 등의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회사다.

외신들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를 약 687억달러(한화 약 82조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IT 산업 역사상 최고액 인수합병이며 마이크로소프트에게도 최대 규모 기업 인수로 기록됐다.

마이크로스프트는 성명을 통해 인수 후 모바일과 PC, 콘솔에 걸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메타버스의 토대를 쌓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인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본격적인 메타버스 관련 사업 진출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 관련주'들의 흐름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시장경제부 증권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09.32하락 32.4613:48 07/06
  • 코스닥 : 752.54상승 1.5913:48 07/06
  • 원달러 : 1308.00상승 7.713:48 07/06
  • 두바이유 : 111.07상승 2.6913:48 07/06
  • 금 : 1763.90하락 37.613:48 07/06
  • [머니S포토] 첫 고위 당정 협의회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 [머니S포토] "모두발언 않겠다"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발언권 넘기는 우상호
  • [머니S포토] 총리 축하 난 받은 김진표 국회의장
  • [머니S포토] 우주소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 [머니S포토] 첫 고위 당정 협의회서 발언하는 한덕수 국무총리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