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어 미국서도 오미크론 하락세…북동부 확진자 줄어"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 14일부터 감소세 보여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등 북동부 감소세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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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 시내의 한 코로나19 검사 센터 앞에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 AFP=뉴스1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 시내의 한 코로나19 검사 센터 앞에 마스크를 쓴 주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잦아들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에 따르면 미국 내 일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3일 79만6965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이 수치는 14일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17일에는 70만명으로 감소했다. 주말 동안 확진 보고 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금요일인 14일부터 감소세가 시작됐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AFP통신은 분석했다.

통신은 미국 내 확진자 수가 오미크론 변이를 먼저 겪기 시작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과 같은 패턴을 따를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런 경향과 관련해 "우리는 이번 겨울의 확산세가 곧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뉴욕과 뉴저지, 메릴랜드 등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두드러졌던 북동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AFP는 전했다. 반면 뉴멕시코와 애리조나, 유타 등 서부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 내 입원 환자 수는 아직 16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나 이 수치는 보합세를 보이며 곧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AFP는 전했다.

한편 확산세가 눈에 띄게 줄어든 영국은 곧 방역 규제를 대부분 해제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9일 의회에 출석해 "다음 주 목요일(27일)부터 영국인들은 마스크를 쓰거나 재택근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나이트클럽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들어갈 때도 백신 접종 사실을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백신 패스' 정책을 폐기하는 것이다.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초 22만명에 달했으나 지난 18일 기준 1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지난주 입원환자 수도 일평균 2250명으로, 여전히 작년 1월 정점(4583명)의 절반 수준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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