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300억 잭팟… LG엔솔 대박에 증권사 수익 최대 1300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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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IPO(기업공개)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 주관 증권사들도 역대급 수수료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사진=머니S DB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IPO(기업공개)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 주관 증권사들도 역대급 수수료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사진=머니S DB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IPO(기업공개) 역사를 새로 쓴 가운데 주관 증권사들도 역대급 수수료를 챙길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한 건으로 지난해 총 인수 수수료를 넘어서는 등 주관 증권사들은 '잭팟' 수준의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다. 증권사들은 배분된 물량에 대한 인수 대가로 공모 금액의 0.7%를 수수료로 받는다. 공모가 30만원 기준 공모금액의 0.7%인 892억5000만원을 인수 대가로 가져간다.

LG에너지솔루션의 공동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은 935만주로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됐다. KB증권의 수수료는 196억3500만원으로 추산된다.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는 각각 467만5000주를 받아 98억1750만원을 수취한다. 인수회사로 참여하는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은 각각 42만5000주를 받았다. 이들 증권사는 수수료로 8억9250만원씩 챙긴다.

여기에 발행회사, 매출주주는 상장 관련 업무 성실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총 공모금액의 0.3%를 추가 차등 지급할 수 있다.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될 경우 최대 382억5000만원까지 증권사에 지급될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KB증권이 0.3%의 인센티브까지 받게될 경우 총 수수료 수익은 300억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한해 동안 벌어들인 IPO 관련 수수료(700억원)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를 한번에 받는 셈이다.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역시 0.3%의 수수료까지 받게 되면 100억원을 넘는 돈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총 인수 수수료 수익 57억9000만원을 LG에너지솔루션 한 건으로 뛰어 넘은 상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 0.3% 수수료는 증권사들에게 IPO를 잘부탁한다는 당근식의 인센티브 개념"이라며 "같이 공모주 주관을 담당했더라도 어떤 증권사는 이 인센티브를 받고 또 어떤 증권사는 못받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역대급 흥행 덕분에 아마 7개 증권사 모두에게 0.3%씩의 추가 인센티브가 지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투자자들에게 받는 IPO 청약수수료도 쏠쏠할 전망이다. 현재 신한금융투자를 제외한 증권사들은 건당 최소 1500원에서 최대 2000원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

KB증권은 온라인 기준 건당 1500원의 IPO 수수료를 받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대신증권,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은 2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이번 청약에 442만4000여명이 몰린 가운데 건당 2000원으로 단순 계산시 총 수수료는 88억48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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