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네비게이터'에게도 밀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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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럭셔리 SUV 에비에이터. /사진=링컨
링컨 럭셔리 SUV 에비에이터. /사진=링컨
미국 럭셔리 브랜드 링컨과 캐틸락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포드의 고급 브랜드 링컨은 국내 시장에 소형부터 초대형까지 다양한 SUV(승용형 다목적차) 모델을 출시하면서 판매량을 늘리고 있지만 GM 캐딜락은 CT6 단종 이후 전략 모델을 배출해내지 못하고 있다. 양사의 맞수 격인 에비에이터와 에스컬레이드의 판매량은 4배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2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링컨은 전년대비 7.4% 증가한 3627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캐딜락은 34.2% 감소한 98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링컨은 대형 SUV 에비에이터 3.0가 성장을 이끌었다. 에비에이터 3.0 판매량은 1675대로 전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준중형 SUV 코세어 2.0은 1113대, 중형 SUV 노틸러스 2.7은 444대, SUV 네비게이터가 286대가 신규 등록됐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사진=캐딜락
링컨 럭셔리 SUV 에비에이터. /사진=링컨
캐딜락은 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재편했지만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단종된 CT6의 판매량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됐던 XT6, XT5, XT4 등 주력 SUV 모델 판매가 부진했다. XT5 3.6는 159대, XT6이 110대, XT4 77대가 팔렸다. 판매 1위는 에스컬레이드로 385대가 신규 등록됐다. 

기존의 럭셔리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선보였던 퍼포먼스 세단 CT4, 럭셔리 세단 CT5는 각각 80대, 159대가 판매됐다. 2018년 연간 판매대수 2101대를 기록하며 국내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캐딜락은 이후 세단, SUV 라인업에 걸쳐 다양한 신차를 선보였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GM 관계자는 "지난해 반도체 부족 여파를 크게 맞았고 연식변경 모델로만 출시된 것이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때 셀럽 마케팅 등을 활발히 진행했지만 마케팅 서포드가 유지되지 않은 점도 판매 부진의 원인"이라며 "다른 브랜드에 비해 젊은 세대에서 인지도가 낮기도 하다"고 말했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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