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가득' 집에 방치된 초등생 형제, 형은 코로나… 어머니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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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찰에 따르면 쓰레기가 가득 찬 집에 두 아들을 방치했던 어머니가 아동학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21일 경찰에 따르면 쓰레기가 가득 찬 집에 두 아들을 방치했던 어머니가 아동학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
쓰레기가 가득 찬 집에 두 아들을 방치한 어머니가 아동학대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지난 18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용산구 주거지에서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장기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은 곰팡이가 핀 채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었고 벌레들이 돌아다니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의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지난 18일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두 아들은 아동보호센터로 옮겨졌다. 큰 아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찰 조사를 받던 A씨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곧바로 귀가 후 격리됐다. 경찰은 격리가 끝나는 대로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빈재욱
빈재욱 binjaewook2@mt.co.kr

머니S 기자 빈재욱입니다. 어제 쓴 기사보다 좋은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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