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침은 영하권 추위가 지속되다가 낮부터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1

22일 아침은 영하권 추위가 지속되다가 낮부터 추위가 멈칫하고 따뜻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지난 21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밤부터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다"고 설명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영하 12~0도, 낮 최고기온 0~7도)과 비슷해 춥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르며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4도 ▲춘천 영하 9도 ▲강릉 영하 1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2도 ▲광주 0도 ▲대구 영하 3도 ▲부산 3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