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칼럼] 종신보험, 잘 활용하면 보장자산 된다

현명한 재무설계 방안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그래픽=이미지투데이
./그래픽=이미지투데이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베크는 현대 사회를 ‘위험사회’라는 개념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비도 상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개인의 자산관리에서 상시적인 위험 관리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안이 되는 종신보험은 다양한 재무적 위험관리가 가능하고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위험관리를 시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종신보험은 가장 유고 시 사망 시기와 원인에 관계없이 약정된 보험금을 모두 지급해 가족의 안정된 생활을 돕는 대표적인 보장성보험이다. 이때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은 가족의 생활을 돕기 위한 보장자산이 된다. 

생애 주기와 삶의 형태가 빠르게 달라지면서 종신보험에 대한 니즈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은 보험의 가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방향으로 종신보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종신보험에 대한 사람들의 안목이 높아지는 만큼 보험도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다.  

가장이라면 종신보험에 우선적으로 가입해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을 확보하되, 향후에는 종신보험의 보장자산 비중을 늘려 각종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한 재무설계 방안이 될 것이다. 

이때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 확보를 종신보험의 본연적 기능이라고 한다면 종신보험은 여기에 더해 납세와 재원 마련 측면에서 어떤 금융상품보다 강력한 4가지 위험관리 수단을 가지고 있다. 

첫째, 소득세 비과세 수단이다. 2017년 4월 보험차익비과세한도 규정이 대폭 축소된 이후 유일하게 종신보험만이 지금까지도 한도없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득세가 비과세된다는 의미는 종합소득세 비과세는 물론이고, 금융소득종합과세와 건강보험료 산정에서도 제외되므로 더할 나위 없이 효자와 같은 상품이다. 

둘째, 세금 납부재원 수단이다. 가계나 기업에서 발생하는 세부담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종신보험의 적립금이 이러한 세금 납부재원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최근 종신보험은 납입기간을 채우면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들이 많다. 즉, 위험관리와 저축의 니즈를 함께 가지고 있을 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셋째, 자산 이전 수단이다. 부동산, 주식 등 보유자산의 가치 상승으로 인해 상속·증여 이슈는 이제 많은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상속이나 증여 시 종신보험이 가지고 있는 계약관계자 특성을 고려해 상속인이나 수증자가 돼야 할 가족 구성원을 계약자와 수익자로 지정해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계약자와 수익자가 동일하고 피보험자가 다르다면 이때 피보험이익의 수혜를 받는 수익자는 상속세나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다. 

넷째, 소득 분산 수단이다. 이는 보험상품에서 상속·증여세가 과세되는 시점이 보험기간의 만기나 중도해지를 하는 시점이라는 것에 기인한다. 

즉, 보험 가입 이후 계약사항 변경 등이 있을 경우에도 당장 과세가 이뤄지지 않고 만기 및 중도해지 시점을 기준으로 산정하게 되므로 과세 이연 효과는 물론, 예측 가능한 납세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는 보험 소비자가 위험관리 인식을 가지게 되면 그 경험치가 바탕이 되어 종신보험의 수요는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본능적으로 위기를 직감하면 종신보험과 같은 위험관리 기능을 가진 상품부터 가입해 불확실한 위험을 제거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향후 포스트 코로나 환경에서도 여전히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각종 세무 위험에 대한 대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종신보험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애정의 표현이다. 자신이 없어도 가족의 삶의 무게를 덜어주고 싶다는 마음의 발로가 바로 종신보험이다. 남은 가족의 삶이 힘들어지지 않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것도, 피땀으로 모은 자산을 가족에게 고이 물려주고 싶은 것도 모두 소중한 사랑의 표현이다.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면서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가운데 종신보험은 필수 준비사항이 됐다. 특히 자신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상품에 가입한다면 100세 시대에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를 만드는 셈이다. 

갑작스러운 재원을 마련하는 데 가장 현명한 방법이 종신보험이다. 경제적 능력을 갖춘 상속인들이 자산을 보유한 피상속인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이 경우 보험금은 상속재산으로 보지 않아 상속세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게다가 종신보험은 가입한 순간부터 재원이 준비된다. 언제 일이 생겨도 상속인의 현금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상속세 대비에 이 이상 적합할 수 없다.
 

  • 0%
  • 0%
  • 코스피 : 2647.38상승 8.0923:59 05/23
  • 코스닥 : 883.59상승 3.7123:59 05/23
  • 원달러 : 1264.10하락 423:59 05/23
  • 두바이유 : 109.47상승 1.423:59 05/23
  • 금 : 1847.80상승 5.723:59 05/23
  • [머니S포토] 방송토론회 앞서 인사하는 김은혜·김동연
  • [머니S포토] 오세훈 후보 '시민들에게 지지호소'
  • [머니S포토] 지지호소 하는 송영길 후보
  • [머니S포토] D-9 지선,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 누구?
  • [머니S포토] 방송토론회 앞서 인사하는 김은혜·김동연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