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흔들린 33층 아크로서울포레스트… DL이앤씨 "구조적 문제 미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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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시공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업무동 건물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시공한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업무동 건물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시공한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업무동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초고층 주상복합건물로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포스트 텐션 공법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준공한 지는 약 14개월 됐고 지하 7층~지상 33층 규모 업무공간인 디타워와 지하 5층~지상 49층의 주거단지 2개동, 지상 4층 규모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9분쯤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건물이 위아래로 흔들리고 진동을 두 번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건물 지하에 위치한 방재센터의 지진 감지 장치를 확인했지만 진동 감지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업무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을 통해 “오늘 (진동을) 3번이나 느껴서 내일 안나가려고 한다. 너무 무섭다” “가끔 진동 느낀 적 있었는데 오늘 역대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건물에는 연예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쏘카 등이 입주해있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내·외부 전문가들을 파견해 원인 파악과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온라인에 창문이 깨졌거나 누수가 발생했다는 등의 글이 게시됐는데 이는 진동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장기적으로 계측해야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토안전관리원과 서울시, 건축학계 교수들도 건물 점검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각계 전문가들이 공식적인 의견을 내진 않았지만 사측에 구조적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노유선
노유선 yoursun@mt.co.kr

안녕하십니까, 노유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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