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톱6 '현대엔지니어링' IPO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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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로고 /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로고 /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시공능력평가 6위(2021년 기준)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월 기업공개(IPO)를 앞둔 가운데 ESG 경영을 위한 에너지·환경 중심의 신사업에 적극 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3일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분야의 6개 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그룹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에너지 전담회사로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에너지 전환 분야의 ▲폐플라스틱 자원화 ▲암모니아 수소화 ▲초소형원자로 ▲자체 전력 생산사업, 친환경 분야에서는 ▲CO2 자원화 ▲폐기물 소각 및 매립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폐기물 소각 및 매립 사업은 경기 변동에 따른 영향이 적고 설비를 갖춘 후에 현금이 지속적으로 창출되는 장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소각장 및 매립장 투자·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 생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자원순환을 위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0년 말 기준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별 매출 비중은 ▲플랜트·인프라 45.5% ▲건축·주택 43.5% ▲자산관리 및 기타 11%로 구성됐다. 국내·외 매출 비중은 각각 50%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1년 193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였다. 2017년에는 영업이익이 5144억원으로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저유가로 발주 물량이 감소해 2020년 25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2033억원에서 2021년 3분기 31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신규 수주는 10조14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6조9233억원 대비 4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수주 잔고는 27조7800억원을 보유해 2020년 말 매출(7조1884억원) 기준 약 4년 치 일감을 확보했다.

연간 매출은 2018년 6조2862억원, 2019년 6조8011억원, 2020년 7조1884억원으로 최근 3년 상승세를 유지했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10위권 내 건설업체의 유동비율은 평균 226.3%(2021년 3분기 기준)로 부채비율 역시 최저 수준인 59.4%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라이선스를 보유한 KBR, UOP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본설계 부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에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폴란드 ‘PKN 올레핀 플랜트’, 러시아 ‘비쇼츠크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두 사업 모두 성공적으로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전환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국 등에서도 기본설계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해 10월 도시정비사업 진출 이래 처음으로 연간 수주 누적 2조4177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사업 지역을 보면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 ▲광명 철산한신 리모델링 ▲대전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 리모델링 ▲안산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창원 회원2구역 정비사업 ▲ 남양주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했다.
 

신유진
신유진 yujinS@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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