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 의장,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나선다

中 외교부 "압둘라 샤히드, 올림픽에 '확실하 지지' 표명"
"올림픽 기간 동안 과학기술 발전 비롯 우리의 좋은면 볼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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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샤히드 유엔 총회 의장.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압둘라 샤히드 유엔 총회 의장. © 로이터=뉴스1 © News1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들이 신장 위구르 지역 인권 문제를 지적하며 베이징 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유엔 총회 의장이 대막식 참가를 결정했다. 이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이어 유엔 최고위급 인사들 중 두번째 올림픽 참석 결정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중국 외교부는 몰디브 정치인인 압둘라 샤히드 유엔 총회 의장이 다음달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 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샤히드가 올림픽에 참석하고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는 것을 환영한다"며 "그는 우리가 개최하는 올림픽에 '확실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과학기술 진보를 비롯해 중국의 가장 좋은 면과 전 인류의 가장 좋은 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동계올림픽 참석을 결정한 샤히드 의장은 지난 20일 총회에서 대회 기간동안 전세계 전쟁지역에서 '올림픽 휴전'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유엔 회원국들에게 올림픽 휴전에 대한 그들의 헌신을 보여줄 것을 엄숙히 호소한다"며 "우리는 휴전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와 화합의 문화를 증진하고 강화하기 위해 지역, 국가, 지역, 세계 차원에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은 미국을 필두로 호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하며 냉랭한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뉴질랜드를 비롯한 몇몇 국가들은 엄격한 코로나19 규제를 근거로 올림픽에 외교 인사 파견을 거부하기도 했다.

다만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등은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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