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건희, 허위경력으로 무자격 강의" 의혹 제기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무자격 강의' 주장을 제기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무자격 강의' 주장을 제기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무자격 강의' 주장을 제기했다.

22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에 따르면 폴리텍대가 제출한 김건희씨 강의 내역을 통해 "미술·디자인을 전공한 김씨가 2006년 2학기부터 게임분석,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콘텐츠개발 등 게임 과목을 강의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TF는 "이들 과목은 게임을 직접 제작했거나 업계에 종사하는 등의 전문성이 요구된다"며 "반면 김씨는 경기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는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디지털 컨텐츠 디자인전공으로 디자인학박사를 취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씨가 폴리텍대에 제출한 경력 증빙자료에서도 이전까지 게임 관련 강의경력은 전무했다"며 "전공자도 아닌 김건희씨가 게임 과목을 강의할 수 있었던 것은 산업체 경력 등으로 산학겸임교원에 임용됐기에 가능했던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김씨는 임용심사에서 산업체 경력 최소 배점을 받기 위해 (사)한국게임산업협회 재직기간을 조작했다는 허위 경력 의혹을 받고 있고 이 허위 경력이 없었다면 임용 자체가 불가했다는 주장도 제기된 상황"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는 김건희씨가 무자격 강의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제공=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대응TF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무자격 강의' 주장을 제기했다. /사진=뉴스1
홍기원 현안대응TF 공동단장은 “김건희씨가 가짜 경력으로 산학겸임교원에 임용되고 전공도 아닌 과목을 강의한 건 사실상 무자격 임용에 이어 무자격 강의”라며 “그 피해는 누구보다 전문적인 교수님에게 배우고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할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됐다”고 짚었다. 이어 “여러 대학에 상습적으로 허위 경력을 제출하며 선량한 지원자들의 기회까지 빼앗은 김씨의 그간의 행적이 과연 윤석열 후보가 강조한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일인지 되묻는다”고 덧붙였다.

TF는 김건희씨가 게임 강의 전문성을 갖췄는지 확인하기 위해 교육부를 통해 김씨의 박사과정 이수과목을 요청했으나 국민대학교는 “개인이 동의하지 않은 개인정보의 제공을 요청한 사안이기에 자료제출 요구에 응하지 못한다”고 회신했다고 밝혔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639.29상승 46.9518:03 05/20
  • 코스닥 : 879.88상승 16.0818:03 05/20
  • 원달러 : 1268.10하락 9.618:03 05/20
  • 두바이유 : 108.07상승 2.5518:03 05/20
  • 금 : 1842.10상승 0.918:03 05/20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 [머니S포토] 제2회 추경안 등 국회 문체위 출석한 박보균 장관
  • [머니S포토] 송영길 VS 오세훈, 오늘 첫 양자토론
  • [머니S포토] 한덕수 표결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 [머니S포토] 첫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산기지 도착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