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오늘 코스닥 상장… 아트테크 붐 타고 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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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미술품 경매업체 케이옥션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사진=케이옥션 인스타그램
24일 미술품 경매업체 케이옥션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사진=케이옥션 인스타그램
미술품 경매업체 케이옥션이 오늘(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는 케이옥션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해 이날부터 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초가는 이날 오전 8시30분~9시에 공모가(2만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미적용된다. 

앞서 케이옥션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1만7000~2만원)의 최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745개 기관이 참여해 1637.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2~13일 진행한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1638 대 1을 기록했다. 

케이옥션은 미술품 경매·판매·중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021년 3분기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42%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옥션(48%)과 국내 점유율의 약 90%를 점유하는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점체제가 형성된 배경은 경매 시장의 경쟁력인 미술품 확보 능력, 미술품물류 능력, 감정사 등의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미술품 경매 시장의 성장세와 케이옥션의 온라인 채널 경쟁력에 주목하고 있다. 케이옥션은 'K-오피스'라는 독자적 미술품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기적인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옥션의 온라인 경매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0월 누적 기준 30%를 차지한다. 

박 연구원은 "2021년 실적 성장의 주 요인은 유동성 확대에 따른 국내 경매 시장 호황, 온라인 채널 성장 및 높은 수수료율, 새로운 컬렉터인 MZ세대의 유입 등으로 요약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5.5%로 향후 온라인 경매 확대와 온라인 수수료율 상승시 경쟁업체 대비 유리한 환경에 위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옥션의 상장 후 NFT(대체불가토큰) 사업 가시화 여부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국내에서 동사와 과점체제를 이루고 있는 서울옥션은 두나무와 NFT 사업에 진출하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면서 "케이옥션 역시 상장 후 NFT 사업 진출 및 가시화 여부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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