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집밥 소비 급증… 현대百 쌀 선물세트 매출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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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판매 중인 쌀 설 선물세트 일부 품목이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판매 중인 쌀 설 선물세트 일부 품목이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쌀 설 선물세트 일부 품목이 조기 품절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건강한 집밥의 중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 본판매 기간(1월14~21일) 쌀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약 11배(1080%)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설 선물 본판매 시작 직후부터 쌀 선물세트 주문이 크게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혈당강하쌀, 오곡세트 등 4개 품목은 이미 준비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쌀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 해 설과 추석에 매출이 각각 44.5%, 56.2% 증가한 데 이어 올 들어 행사 초기부터 주문량이 몰리며 판매 금액이 11배나 증가했다. 올 설 기간 중 전체 쌀 선물세트 구매 고객 중 35%는 지난해 쌀 선물세트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재구매 고객으로 전체 법인 고객 중 50% 이상이 은행 및 증권사 등 금융기관으로 확인됐다. 

현대백화점은 올 선 선물 본판매 기간 동안 12종의 쌀 설 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금을 나노분해해 액상형태로 만들어 이를 활용해 쌀을 재배한 '현대 유기농 금쌀세트'(2kg) 등이다.

김동진 현대백화점 신선식품바이어는 "코로나19로 건강하고 안전한 밥 한끼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가족과 고객들에게 명절 선물로 쌀을 보내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우리나라 쌀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명절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주요 백화점 식품관과 및 온라인몰 등에서 상품 판매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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