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세 본격화되나"… 비트코인, 4300만원대로 2달여만에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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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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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4300만원대에서 거래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뉴욕 증시와 코인 시장 모두 얼어 붙은 이후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2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7시45분 기준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10% 내린 4330만원에서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3% 내린 29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는 1ADA(에이다 단위)당 1.82% 떨어진 1345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54% 오른 742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7시49분(현지시각) 기준으로 3만54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4시간대비 1.67% 상승한 수치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3만4000달러대까지 내려가 전고점(6만9000달러) 대비 50% 급락했다. 여기에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인 영향이 컸다. 이후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대거 처분에 나섰기 때문이다. 

가상화폐는 대표적인 위험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년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세계적인 초저금리에 힘입어 랠리했다. 세계적 초저금리로 유동성이 풍부해지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연일 치솟은 것이다. 

다만 올해부터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리스크 헤지'(위험 회피) 차원에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도세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3위 비트코인 채굴국인 러시아가 암호화폐 관련 채굴 및 거래를 전면 금지할 가능성이 커진 것도 힘을 보탰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1일 모든 암호화폐의 발행과 운영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급성장한 것은 미래 가치 상승을 기대한 투기적 수요 때문"이라며 "금융 피라미드 사기와 비슷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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