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미크론 우세종 됐다… 당국 "대응 전략 속도"(종합)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오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확진자 증가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오미크론 우세 지역 대응과 함께 의료체계 전환을 빠르게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늘 확진자 수는 75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 7009명, 23일 7630명에 이어 사흘째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일요일(발표일 기준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수치다. 일요일 기준 최다치는 지난달 12일의 6689명이었다.

전 장관은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은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면서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주(1월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962명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50%가량 증가했다"고 했다. 이달 셋째 주 기준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은 50.3%다.

전 장관은 "반면 위중증 환자 수는 410명대까지 낮아졌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0%를 밑도는 등 전반적 의료 대응체계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2월29일 1151명에서 이날 기준 418명으로 줄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7%이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대비를 위해 감염 고위험군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두고 방역·의료체계를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전 장관은 "우선 확진자 규모의 통제보다는 중증·사망 최소화를 목표로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를 고위험군 환자 중심으로 운영하고, 위험도가 낮은 일반 국민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우세한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이번 주부터 선별진료소와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통한 신속항원검사를 우선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3차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3차 접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정부 "재택치료 체계 효율화… 3차 접종 오미크론에 효과"


정부는 재택치료자 관리기간을 단축하고 건강 모니터링 횟수를 축소해 재택치료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 장관은 "재택치료자 관리체계도 더욱 효율화해 26일부터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관리기간을 현행 10일에서 7일로 단축 운영하고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축소하는 방안도 추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건강모니터링은 저위험군 2회, 고위험군 3회로 이뤄지는데 이를 1회, 2회로 각각 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지자체 관리의료기관을 이달 말까지 400개 수준까지 확대해 최대 6만명의 재택치료자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외래진료센터는 2월 중순까지 현재의 두 배 규모인 90개소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는 물론 치료와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검사·치료체계를 전환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전 장관은 3차 접종의 효과를 강조하며 3차 접종 참여도 재차 독려했다.

전 장관은 "지난 23일까지 2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85.4%, 3차 접종은 1월 말까지 접종 대상자인 3880만여명의 65% 수준"이라며 "최근 3차 접종 후 오미크론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의 양이 최대 29배까지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접종 대상 국민들은 신속하게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관계부처에서는 사회기능 유지를 위한 사업장 근로자와 교통·에너지·통신 등 필수직종 종사자에 대해 3차 접종 안내와 홍보를 적극 시행하고 접종을 완료한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함을 집중 홍보해달라"고 지시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 0%
  • 0%
  • 코스피 : 2596.58하락 7.6618:03 05/16
  • 코스닥 : 856.25상승 3.1718:03 05/16
  • 원달러 : 1284.10하락 0.118:03 05/16
  • 두바이유 : 106.65상승 3.8418:03 05/16
  • 금 : 1807.40하락 16.418:03 05/16
  • [머니S포토] 5.18 단체 만난 국민의힘 '권성동'
  • [머니S포토] 자문위원회 중간보고 하는 심영섭 교수
  • [머니S포토] 국회 행안위, 인사 나누는 행안부 장관·경찰청장
  • [머니S포토] 송영길 "임차인 전부 재정착할 수 있게 만들겠다"
  • [머니S포토] 5.18 단체 만난 국민의힘 '권성동'

칼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