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100억 넣은 '슈퍼개미'… 따상가면 하루만에 2.4억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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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의 새 역사를 갈아치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청약에서 큰손 6명이 최대 청약 증거금인 729억원(48만6000주)을 풀베팅해 3646씩 배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의 새 역사를 갈아치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청약에서 큰손 6명이 최대 청약 증거금인 729억원(48만6000주)을 풀베팅해 3646씩 배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의 새 역사를 갈아치운 LG에너지솔루션 일반 청약에서 100억 이상 청약한 투자자가 3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LG에너지솔루션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발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를 통해 6만7000주(100억5000만원) 이상을 청약한 투자자는 31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대표주관사 KB증권에서는 100억원 이상 청약한 투자자가 167명에 달했다. 공동주관사인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에서도 각각 48명, 103명이 100억원이 넘는 증거금을 납부했다.

100억5000만원을 내고 6만7000주를 청약한 투자자는 KB증권에서 502∼504주, 신한금융투자에서 525∼527주를 배정받았다. 대신증권에서는 6만8000주 청약자가 523주를 받았다.

만약 LG에너지솔루션이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에 성공할 경우 이들은 최소 502주 기준 2억4096만원에서 최대 527주 기준 최대 2억5296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

최대 청약증거금 729억원을 넣은 6명은 모두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KB증권에서 나왔다. 청약자 6명은 1인당 증거금으로 729억원을 내 48만6000주를 청약했다.

이들은 균등 배정분과 비례 배정분을 각각 포함해 1인당 최대 3646주를 배정받게 됐다. 공모가 30만원 기준 10억9380만원어치다.

대신증권에서는 4명이 360억원을 증거금으로 냈고 신한금융투자에선 7명이 364억5000만원을 증거금으로 납부했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에서는 최대 주수를 청약 투자자들이 226명으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의 최대 청약 주수는 2만2000주이며 신영증권의 최대 청약 주수는 2만1900주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된 LG엔솔의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사상 최대 증거금인 114조1066억원이 몰렸다. 종전 기록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80조9000만원을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사상 첫 증거금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증거금은 주문금액의 절반이다.

일반 공모주 청약에 앞서 공모가 확정을 위해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증시 사상 처음으로 주문금액이 '1경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공모주 청약을 마친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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