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왜 이러나… 올들어 삼바 9조·셀트리온 6조·SK바사 4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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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의 '겨울'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분식회계 논란으로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주가가 폭락하면서 제약·바이오주들이 연달아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의 '겨울'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분식회계 논란으로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주가가 폭락하면서 제약·바이오주들이 연달아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약·바이오주의 '겨울'이 길어지고 있다. 최근 분식회계 논란으로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주가가 폭락하면서 제약·바이오주들이 연달아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제약·바이오주들의 주가가 이달 내 최대 31%까지 증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월3일 종가(91만1000원) 대비 14.37% 떨어진 78만원에 마감됐다. 이에 시가 총액은 60조2763억원에서 51조6087억원으로 줄었다. 

셀트리온도 같은 기간 19만8500원에서 20.15% 떨어진 15만8500원에 마감됐다. 시가 총액은 27조3825억원에서 21조8646억원으로 줄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9.82% 하락한 6만4300원, 셀트리온제약은 31% 내린 8만59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거래가는 17만2000원으로, 1월3일 종가(22만9500원)보다 25.05% 떨어졌다. 시가 총액은 17조5567억원에서 13조1580억원으로 줄었다.

바이오주 약세엔 코스피·코스닥의 약세 속에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논란이 지속되면서 바이오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코스피는 1월3일보다 8.97% 내린 2720.39포인트로 후퇴했다. 코스닥은 889.44포인트로 같은 기간 14.29% 떨어졌다.

'셀트리온 3형제' 주가는 분식회계 의혹 논란이 재등장하면서 급락했다. 지난 14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재고자산 부풀리기로 분식회계 의혹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14일 이후 3거래일 동안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는 각각 18.2%, 19.95%, 20.65% 빠졌다.

또한 2215억원 규모 횡령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신라젠 등 제약·바이오주의 악재성 소식이 전해지면서 바이오주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태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바이오주는 내구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수급이 꼬일 경우 걷잡을 수 없이 하락할 수 있다"며 "셀트리온 분식회계 관련 불확실성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이오주 투심을 회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한아름
한아름 arhan@mt.co.kr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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