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해 2962억 적자… 판매는 전년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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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매출 2조4293억원, 영업손실 2962억원, 당기순손실 2929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매출 2조4293억원, 영업손실 2962억원, 당기순손실 2929억원을 기록했다. /사진=쌍용차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적자를 이어갔다. 

쌍용차는 지난해 296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쌍용차는 20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지만 무급휴업 시행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 규모는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판매는 전년 대비 21.3% 감소한 8만4496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5만6363대, 수출은 2만8133대다. 매출은 17.7% 감소한 2조429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2929억원이다. 

지난해 회생절차 진행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다만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출고 적체 물량을 일부 해소하면서 올 4분기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2만2342대를 팔았다. 

손익실적의 경우 판매감소에도 복지축소 및 인건비 절감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과 올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추가 자구안 시행 효과로 적자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2020년 영업손실은 4494억원이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7월부터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을 1교대로 전환하고 기술직은 50%씩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차질 없는 자구안 이행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재무구조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신모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뿐 아니라 코란도 이모션 및 중형 SUV(승용형 다목적차) J100 등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물량 증대와 손익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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