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추진… 美기업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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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스티븐 크로스크리 대니머 사이언티픽 대표이사가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스티븐 크로스크리 대니머 사이언티픽 대표이사가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현대오일뱅크가 미국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기업 대니머 사이언티픽사와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부회장과 스티븐 크로스크리 대니머 사이언티픽 대표이사는 전날 비대면으로 MOU 체결식을 열고 관련 사업에 협업할 것을 합의했다. 양사가 협업하는 분야는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과 식물성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만드는 플라스틱인 ‘바이오 플라스틱’ 사업이다.

대니머 사이언티픽은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히드록시알카노이에이트(PHA)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미국 내 PHA 설비를 가동해 생분해 포장재와 용기 등을 생산하고 글로벌 식음료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PHA는 미생물이 먹이를 먹고 몸 속에 쌓아두는 고분자 물질로 모든 자연환경에서 100% 생분해된다. 인체에 무해하고 탄소 저감까지 유도하는 소재로 부가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오일뱅크와 대니머 사이언티픽은 이번 MOU를 통해 PHA 연구개발, 마케팅, 제조 등에 있어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PHA를 적용한 신규 고부가 활용처를 개발하고 아시아권 수요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생산설비 공동 투자도 검토한다.

현재 전 세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다. 2020년 기준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 3.7억톤 가운데 1%에도 못미치는 210만톤 규모다. 업계는 글로벌 탄소중립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PHA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최진우 현대오일뱅크 RE신사업부문 상무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의 소각, 매립 등에 따른 생태계 파괴가 심각하다”며 “기존 플라스틱을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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