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상장 첫날 '배터리 대장주' 등극… LG화학·삼성SDI는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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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날 '배터리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기존의 코스피 배터리 3사는 일제히 급락했다. /사진=뉴시스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날 '배터리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기존의 코스피 배터리 3사는 일제히 급락했다. /사진=뉴시스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인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첫날 '배터리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기존의 배터리 3사는 일제히 급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LG에너지솔루션 모회사인 LG화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5만4000원( 8.13%) 급락한 61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60만500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도 갈아치웠다. 시가총액 규모는 46조8733억원에서 43조613억원으로 하루 만에 3조원 넘게 증발했다. 

삼성SDI도 3만9000원(6.16%) 떨어진 59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59만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시총도 전일 43조5279억원에서 40조8461억원으로 2조6818억원이 사라졌다. 

삼성SDI는 이날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 삼성SDI의 지난해 매출은 13조5532억원, 영업이익은 1조676억원으로 각각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 대비 1만6500원(7.11%) 하락한 21만5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12시50분쯤 21만35000원까지 내려갔다가 장후반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시총은 1조5257억원이 빠지면서 19조원대로 내려왔다. 시총 순위도 14위에서 16위로 두 계단이나 밀렸다. 

이날 배터리 3사의 총 시가총액은 103조8338억원으로 전날(111조8533억원)에서 하루 만에 8조원 넘게 쪼그라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종가 기준 시총 118조1700억원으로 상장과 동시에 코스피 2위에 올랐다. 이날 공모가(30만원) 대비 99% 높은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9만2000원(15.41%) 하락한 50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45만원까지 떨어졌다가 59만8000원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이 심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향후 추가 리콜의 가능성, 밸류에이션 디레이팅(de-rating) 가능성, 그리고 상장 이후 제한적 유통물량으로 인한 주가 변동성 확대 등이 잠재적 위험요인이 될 것"이라며 "다만 현시점에서 IPO 이후 주가 변동성 확대를 제외한다면 즉각적으로 당면할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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