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협상 막바지 단계…정치적 결단 필요한 시점"

참가자들, 협의 위해 수도로 복귀…협상 다음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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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국기. © 로이터=뉴스1
이란 국기.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관계자들은 협상 타결을 위해서는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협상 의장을 맡은 엔리케 모라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 사무차장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참가자들은 협의와 지시를 위해 수도로 돌아갈 것"이라며 "정치적 결단이 지금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EU는 이날 별도의 성명을 내고 협상이 다음주에 재개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은 수도로 돌아가 자국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이른바 유럽 3개국(E3) 협상단도 이날 "모든 사람은 우리가 정치적 결단을 필요로 하는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따라서 협상가들은 협의를 위해 수도로 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3 협상단은 그러면서 "1월은 지금까지의 대화 중 가장 집중적인 기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이란과 'P5+1'(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은 지난해 4월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JCPOA 복원을 위한 협상을 벌여왔다.

지난해 6월 대미 강경파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중단된 협상은 11월 재개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과거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서방과 이란이 타결지었던 JCPOA는 이란이 핵 개발을 중단하는 대가로 국제사회가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 골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재임 시절인 2018년 5월 일방적으로 합의 탈퇴를 선언하고 강력한 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이에 이란도 고농도 우라늄 작업을 재개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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