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8강 앞둔 벨 감독 "우리는 미국과도 비긴 팀…자신의 능력 믿길"

30일 오후 5시 호주와 아시안컵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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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1.20/뉴스1
콜린 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2.1.20/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콜린 벨(잉글랜드)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호주와의 여자 아시안컵 8강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인도 푸네의 시리 시브 차트라파티 종합운동장에서 호주를 상대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이 대회는 2023 여자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하고 있는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 5장이 걸려 있다.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에 자동 진출하는 호주를 제외한 상위 5개 팀이 본선 진출권을 가져간다.

한국은 8강에서 호주를 꺾으면 월드컵 본선 티켓을 자동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다만 호주는 강한 상대다. 호주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11위로 이번 대회 출전국 중 순위가 가장 높다. FIFA 여자 랭킹 18위 한국은 호주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2무13패로 일방적으로 밀리고 있다.

벨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주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이라며 "호주 선수들은 기량이 뛰어나며 좋은 신체조건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 호주의 공격수 샘 커(첼시)를 경계했다. 한국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의 소속팀 동료인 커는 현재 A매치 107경기에서 56골을 터트리며 호주 역대 A매치 최다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다.

벨 감독은 "커는 스피드와 득점력이 훌륭하고, 팀을 위해 헌신한다. 모든 팀에 이상적인 스트라이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호주를 꺾으려면 완벽한 수비 조직력을 갖추는 게 관건이다. 매 순간 조직적이면서 컴팩트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벨 감독은 호주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했다. 그는 "오늘 훈련 전에 선수들에게 '우리가 세계 챔피언, 그리고 아시아 챔피언과 비겼다'는 것을 상기시켰다"고 전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FIFA 여자 랭킹 1위이자 2019 여자 월드컵 우승팀 미국과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아울러 지난 27일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 중인 일본과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벨 감독은 이 점을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그는 이어 "우리 선수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내가 선수들에게 바라는 건 자신이 가진 기량의 100%를 발휘해주는 것"이라며 "월드컵 진출을 위해선 이번 대회 1승이 더 필요하다. 내일이 그 1승을 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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