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고갈 시계 늦췄다… 사학연금, 지난해 역대급 운용수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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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기금운용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기금운용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기금운용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해외주식 시장의 호황 및 환율효과와 맞물리면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학연금의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률은 11.95%로 집계됐다. 이로써 3년 연속 수익률 11%, 2년 연속 2조원대 운용수익을 달성했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선진국 위주의 해외 주식시장 호황과 대체투자자산의 공정가치 상승에 힘입어 BM(벤치마크) 수익률을 2.46%포인트 상회했다. 운용수익은 2조4738억원을 거둬 창립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자료=사학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기금운용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이미지투데이

자산군별로 보면 자산가격 상승, 환오픈에 따른 환율효과에 힘입어 해외대체와 해외주식의 성과가 돋보였다. 해외대체와 해외주식의 수익률은 각각 34.26%, 27.12%로 나타났다.

국내대체도 실물경제 악화와 저금리 기조 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15.77%의 높은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 수익률은 5.7%, 해외채권 수익률은 7.88%로 나타났다. 다만 국내채권은 금리상승으로 인해 -1.16%라는 저조한 운용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금운용수익은 2조4738억원으로 지난 2020년(2조1411억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기금운용 성과 등에 힘입어 지난 2020년 말 20조9128억원이였던 사학연금의 기금운용 규모는 23조4933억원으로 늘어났다.

특히 지난 2020년 시행한 재정추계 결과에 따르면 사학연금 기금고갈이 2049년으로 나타났지만 3년 연속 기금운용 두자릿수 수익률을 반영한 결과 고갈 시점이 2052년으로 3년 연장됐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3년 연속 두자릿수 수익률은 기존에 수립한 중장기 자산운용전략을 고수하면서 금융시장 상황과 운용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해외투자와 대체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투자 다변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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