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이동 55만명, 13개월째 내리막… 주택 거래 감소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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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이동자 수는 5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8%(8만1000명) 줄었다. 1995년 54만2000명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사진=뉴스1
지난달 전국 이동자 수는 5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8%(8만1000명) 줄었다. 1995년 54만2000명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사진=뉴스1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주택 매매 등 부동산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자 수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1995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이동자 수는 55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8%(8만1000명) 줄었다. 1월 기준으로는 1995년 54만2000명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1월(-2.2%)부터 올해 1월까지 13개월 연속 인구 이동이 감소 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의 경우 –10.4%, 10월 –10.7%, 12월에는 –13.7%를 나타내며 감소폭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이동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는 이유는 지난해 11~12월 주택 매매거래가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하는 등 부동산 거래시장이 얼어붙은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인구 이동자 수는 721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6.7%(-52만2000명)가 감소하면서 9년 만에 최대로 줄어들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도 12.7%로 전년 동월 대비 1.8%포인트 감소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4.3%로 1년 전보다 1.2% 줄어들었다. 시도 간 이동자도 지난해보다 11.7%로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살펴보면 경기 5525명, 세종 2311명, 인천 926명 등 6개 시도는 인구가 순유입됐다.

반면 서울은 –2408명, 경남 –2001명, 경북 –1339명 등 11개 시도는 인구가 순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3월부터 1년 11개월재 인구가 순유출됐고 세종은 지난해 7월부터 19개월 연속 인구가 순유입됐다.

 

신유진
신유진 yujinS@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신유진 기자입니다. 유익한 기사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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