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5억원 횡령' 방조 혐의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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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2215억원 횡령 사건이 일어난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재무팀 직원 2명이 횡령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모습. /사진=뉴스1
회삿돈 2215억원 횡령 사건이 일어난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재무팀 직원 2명이 횡령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 모습. /사진=뉴스1
재무팀 직원이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일어난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재무팀 소속 직원 2명이 횡령 사실을 파악하고도 묵인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강서경찰서는 방조 혐의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 소속 직원 A씨와 B씨 등 2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재무팀 팀장 이모씨(44)로부터 자신의 개인 계좌로 회삿돈 1400억원을 송금하도록 지시받았다. A씨와 B씨는 이 사실을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범행을 알고서도 숨겼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두 사람을 대상으로 송금 경위와 회사 보고 여부 등을 조사해 방조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씨는 2010~2020년 회삿돈 2215억원을 가로채 주식에 투자하는 등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효진
박효진 jin0505@mt.co.kr

머니S 박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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