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케뱅·토뱅,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 모두 '미달'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해 금융당국과 약속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중금리 대출) 비중에 도달하지 못했다./사진=뉴스1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해 금융당국과 약속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중금리 대출) 비중에 도달하지 못했다./사진=뉴스1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해 금융당국과 약속한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중금리 대출) 비중에 도달하지 못했다.

25일 은행연합회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가계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비중은 토스뱅크 23.9% 카카오뱅크 17%, 케이뱅크 16.6%를 기록했다.

인터넷은행 3사 모두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앞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각각 20.8%, 21.5%로 잡았는데 이보다 각각 3.8%포인트, 4.9%포인트 부족한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출범하며 중·저신용자 대출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표한 토스뱅크 역시 목표치(34.9%)보다 무려 11%포인트나 낮은 중·저신용자 대출 실적을 냈다.

중·저신용자는 KCB(코리아크레딧뷰로) 기준 신용점수가 820점 이하인 사람, 옛 신용등급으로는 4등급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들은 설립 당시 취지와 달리 중·저신용자보다 고신용자 대출 비중을 늘리는데 집중하자 지난해 5월 인터넷은행권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2023년까지 30%를 넘기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터넷은행들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약속했지만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고신용자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인터넷은행들은 지난해 중·저신용 대출 비중을 목표치만큼 끌어올리지 못해 올해 더욱 늘려야하는 상황이다. 올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치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각각 25%, 토스뱅크가 42%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약 1조7166억원을 공급했다. 전년(4679억원)대비 3.7배 늘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7510억원의 대출을 취급했다. 전년(3251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토스뱅크는 가계대출 총량관리로 대출총량 한도인 5000억원을 9일만에 모두 소진해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가다 올 1월부터 신용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 0%
  • 0%
  • 코스피 : 2625.98상승 5.5418:01 05/18
  • 코스닥 : 871.57상승 5.5918:01 05/18
  • 원달러 : 1266.60하락 8.418:01 05/18
  • 두바이유 : 110.88상승 4.2318:01 05/18
  • 금 : 1818.20상승 4.718:01 05/18
  • [머니S포토] 이창양 산업 장관, 취임 첫 행보로 대한상의 찾아
  • [머니S포토] 기재부·중소기업인 대화, 인사 나누는 추경호 부총리
  • [머니S포토] 예린, 첫 솔로 무대
  • [머니S포토] 5·18 민중항쟁 제42주년 서울기념식
  • [머니S포토] 이창양 산업 장관, 취임 첫 행보로 대한상의 찾아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