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닮았네" 신동엽, '동물농장' 21년만 반려견 입양… "얼마나 행복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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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사진=뉴스1
신동엽 /사진=뉴스1
국민 반려동물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의 마스코트 MC 개그맨 신동엽이 반려견 '크림이'를 입양했다.

27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 오프닝에서 신동엽은 "제가 드디어 반려견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동물농장 진행 21년 만의 반려견 입양이다.

신동엽은 "제가 동물농장을 오래 진행하면서도 반려견을 입양하지 못했다"며 "한 생명을 책임지는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입양한 지 한달 반 된 반려견 크림이를 공개했다. 생후 3개월된 강아지다.

신동엽은 "어미가 임신한 상태로 보호소에 들어와 안락사 위기에 있다가 개인 구조자가 데려와서 네 마리 새끼를 낳았는데 그 중 한 마리"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며 웃었다.

정선희는 "오늘 20분 동안 크림이 이야기를 하더라"고 반응했다. MC 조이가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나"라고 묻자 신동엽은 "사진으로 딱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며 "가족들도 만장일치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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