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고통과 슬픔"… 세계테니스계, 러시아·벨라루스 제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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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테니스연맹(ITF)과 남녀 프로투어를 총괄하는 그랜드슬램 조직위원회는 2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우방국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달 멕시코 오픈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로이터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남녀 프로투어를 총괄하는 그랜드슬램 조직위원회는 2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우방국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달 멕시코 오픈에 출전한 선수들. /사진=로이터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남녀 프로투어를 총괄하는 그랜드슬램 조직위원회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우방국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ITF는 2일(한국시각) 공동 성명을 통해 "지난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테니스계에는 깊은 고통, 충격, 슬픔이 느껴졌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생각하며 이 용납할 수 없는 침략 행위에 대해 목소리를 낸 수많은 테니스 선수들을 지지한다. 우리는 폭력이 종식되고 평화가 돌아올 것을 촉구하는 그들의 목소리를 계속 보낼 것"이라고 러시아의 침공 행위를 비판했다.

이어 "테니스계의 안전은 우리의 가장 시급한 문제로 특히 전·현직 선수들, 우크라이나 및 인접 국가의 테니스계 구성원에게 연락해 안전을 확인하고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ITF는 러시아의 행동 규탄을 위해 단결했으며 결과적으로 다음 결정과 행동에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성명에 따르면 WTA(여자프로테니스투어)와 ATP(남자프로테니스투어)는 오는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크레믈린컵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ITF 이사회는 러시아테니스연맹과 벨라루스테니스연맹 회원 자격을 정지하고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모든 ITF 국제 단체전 참가를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투어와 그랜드 슬램에 계속 참가할 순 있지만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러시아 또는 벨라루스 국가나 국기를 사용할 수 없다.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오는 4일부터 개최되는 데이비스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류예지
류예지 ryuperstar@mt.co.kr

머니S 류예지 기자입니다. 스포츠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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