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명 고립 마리우폴 어쩌나… 우크라 당국 "물·식량 부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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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의 포위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11일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은 마리우폴시. /사진=로이터
러시아군의 포위로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서 사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 11일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은 마리우폴시.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마리우폴시 상황이 심각하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14일(한국시각) 러시아의 침공 이후 약 20일동안 마리우폴에서 시민 약 2187명이 사망했다며 상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마리우폴 당국도 이날 마리우폴시에 "지금까지 약 100개의 폭탄이 투하됐다"며 "산부인과와 어린이병원도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아 1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마리우폴은 이달 초부터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식량과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주민들은 전기가 끊겨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 마리우폴에는 약 4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밖에 러시아군은 마리우폴로 향하는 구호물자 수송대에 사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구호물자 약 100톤 차량이 러시아군의 방해로 도시 진입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적십자사도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현재 도시에 갇힌 사람들에게 시간이 별로 없다"며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하다며현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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