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국제유가 위에 나는 정유주… 변동성 장세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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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연일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정유주도 덩달아 오름세다./사진=뉴스1
국제유가가 연일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정유주도 덩달아 오름세다./사진=뉴스1
국제유가가 연일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정유주도 덩달아 오름세다. 

22일 오후 2시40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거래일 대비 6500원(3.16%)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중앙에너비스(3.88%), 세원이앤씨(2.10%) S-Oil(1.82%) 흥구석유(1.27%) 등 정유주 대부분이 오름세다.

이날 시장에서는 유가급등으로 정제마진이 올라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며 정유관련 기업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간밤 국제유가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전장보다 7% 급등한 배럴당 112.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7% 치솟은 배럴당 115.62달러를 기록했다.

CNBC는 EU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과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이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을 받은 이후 유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옥시덴탈페트롤리움과 마라톤오일 등 에너지주도 8% 올랐다.

댄 예르긴 IHS마킷 부회장은 "유럽에서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이번주 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에서도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EU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일부 외신을 통해 EU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검토할 수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상승했다"며 "물론 독일과 네덜란드 등의 반대로 합의에는 실패했으나 원유시장 내 러시아 원유 수입 금지 우려가 재차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사우디 국영 석유시설이 예멘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공급 부족 우려로 당분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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