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EU, 러 석유 수입금지 당장은 어려워"… WTI,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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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22일(현지시각)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국제유가가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유 수입금지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며 소폭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0.36달러(0.3%) 내린 배럴당 11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0.14달러(0.1%) 밀린 배럴당 115.48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WTI와 브렌트유는 EU가 러시아산 석유 수입금지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7% 이상 급등한 바 있다. 이날 EU 내부에서 러시아산 석유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승폭이 제한됐고 차익실현 매물 유입으로 유가가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EU의 러시아 석유 수입금지가 당장 실현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다. 이날 CNBC는 EU 한 관계자가 "(러시아 석유 수입금지)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금보다 더 충격적인 일만 벌이지 않는다면 이번 주에 어떤 결정이라도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EU가 러시아에 대한 원유 수입금지 조치를 단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했다"며 "아부다비 왕세자가 아랍에미리트는 에너지 시장의 안정 및 균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이슈가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여전히 우크라이나 이슈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유가 상승에도 공급 확대 의지가 없다는 소식이 하락을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강수지
강수지 joy822@mt.co.kr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머니S, 시장경제부 증권팀 강수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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