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비트코인 결제 추진 가능"… 주요 암호화폐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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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제재로 달러거래가 막힌 러시아가 달러 대신 비트코인 결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서방의 제재로 달러거래가 막힌 러시아가 달러 대신 비트코인 결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서방의 제재로 달러거래가 막힌 러시아가 달러 대신 비트코인 결제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25일 오전 7시36분 현재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3.68% 상승한 4만402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30% 급등한 311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은 2.00%, 카르다노(에이다)는 7.76%, 솔라나는 8.91% 각각 급등세다. 

이날 비트코인의 상승은 러시아가 국제유가 결제에 비트코인을 도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러시아는 국제결제시스템(SWIFT, 스위프트)에서 축출돼 달러 결제를 할 수 없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벨 자발니 러시아 의회 에너지 위원장은 "러시아는 서방 세계에 가스 대금을 루블화나 금으로 받을 수 있고, 우호국의 경우 자국 통화나 비트코인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며 우호국이 원하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을 채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73% 상승한 530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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