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전남도지사 출마 선언…"전남을 4차산업 수도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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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남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라남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정현 새누리당 전 대표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남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라남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63·국민의힘)가 4일 6·1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남을 변화시키기 위해 전라남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7년간 전남 정치는 경쟁이 없었다"며 "한쪽만의 시간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4년을 다시 맡긴다 해도 특별히 나아질 것 같은 희망이 안보인다고 한다"며 "변함없이 힘들다면 한 번 바꾸자는 여론도 있다. 제가 한번 해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대표는 "전남도지사가 되면 전남 동·서부권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융합시켜서 전남을 4차 산업 수도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탈이념을 통해 'Catch all 전남'을 만들고 싶다. 이에 저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포탈(4脫) 선거를 약속한다"며 "젊은 정치인들과 유권자들에게 모범을 보이겠다. 이념과 정당에 휘둘리지 않는 탈정치, 가장 선거비용을 적게 쓰는 탈 돈 선거, 무책임한 약속을 하지 않는 탈 거짓 공약, 선거 후 서로에게 갈등과 반목을 남기지 않도록 말 한마디라도 조심하는 탈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새 정부가 기회 있을 때마다 강조하는 국민통합은 호남에 신산업 햇볕정책을 펴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순천과 이웃한 곡성 출신으로 1985년 당시 여당인 민정당의 말단 당직자로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광주광역시에서 국회의 문을 두드렸으나 고배를 마셨다.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2008년 제18대 국회에 입성한 이 전 대표는 이후 박근혜 정부의 정무수석과 홍보수석을 역임했다. 

2014년 7월30일 순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출마해 유세차량 없이 자전거를 타고 시골 곳곳을 누비는 등의 전략을 펼친 끝에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변인격으로 '박(朴)의 남자', 박근혜의 복심으로 불리던 그는 2년 뒤 20대 총선에서 3선(비례 포함)에 성공했다. 같은 해 새누리당 대표에 선출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대표가 된지 몇달 만에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란 소용돌이에 휘말려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정중동'(靜中動) 행보를 펼쳐오던 중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무안=홍기철
무안=홍기철 honam3333@mt.co.kr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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