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야권분열 의견 많으면 안 나가는게 맞다"…경기지사 불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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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지사 출마에 대한 의견이 좋지 않으면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수원 공군 비행장 앞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강 변호사. /사진=뉴시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지사 출마에 대한 의견이 좋지 않으면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수원 공군 비행장 앞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강 변호사. /사진=뉴시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가 경기지사 출마에 대한 의견이 좋지 않으면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7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는 강 변호사의 복당안이 부결됐다. 이에 강 변호사는 머니투데이에 "최고위 의결은 납득할 수 없다"면서도 "입당이 안 됐으니 야권 분열이 좋지 않다는 의견이 대세로 나타나면 안 나가는 게 맞다"고 전했다.

그는 최고위의 복당 불승인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결사옹위하기 위한 최고위로 전락한 것"이라며 "저는 복당이 아니라 입당을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출당된 게 12년 전인데 당시 한나라당이었고 파란색 점퍼를 입었다. 빨간 점퍼는 입어본 적이 없다. 당이 달라졌는데 어떻게 복당이냐"고 되물었다.

강 변호사는 "입당의 경우 심사할 수 없다"며 "심사를 했다 해도 불승인의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이유도 밝히지 않았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사법적 판단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법적으로 문제가 많지만 제가 변호사라고 그 부분을 따지고 싶진 않다"며 "이날은 예정대로 일정을 수행할 예정인데 제가 경기지사에 출마한 건 지지자들의 뜻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지지자 분들의 의견을 듣고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2시 후원금 모금 방송을 진행하며 지지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소속으로 마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그러나 지난 2010년 아나운서 비하 발언 논란 등으로 당에서 제명됐고 19대 총선에선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는 지난 4일 수원 비행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지사 국민의힘 경선에는 유승민·심재철·함진규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이 출마했다. 강 변호사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할 경우 보수 표가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은지
전은지 imz05@mt.co.kr

안녕하세요 전은지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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