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잘하세요"…中, 美 '제로 코로나' 우려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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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의 '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우려를 표한 가운데 중국이 강력 반발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기다리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이 중국의 '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우려를 표한 가운데 중국이 강력 반발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기다리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이 중국의 '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우려를 표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미국이나 신경 써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미 국무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청소년들이 부모와 격리되는 현 중국의 엄격한 방역조치에 우려를 표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제로 코로나19는 확진자를 '0'으로 만들겠다는 취지의 강력한 방역 조치다. 

실제로 미 국무부는 이날 중국 여행을 재고할 것과 더불어 상하이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지역 방문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주상하이 미국 총영사관 직원들의 경우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중국은 즉각 반발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공식성명을 통해 "우리는 중국의 방역 정책을 근거 없이 비난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상하이 미 총영사관에서 직원과 그 가족들이 철수한 것은 미국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며 "중국의 방역 정책은 과학에 기반했으며, 매우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미국이나 신경 쓰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이어갔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19' 정책은 인권침해 등의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대다수 국가들이 코로나19와 공생하는 '위드 코로나19' 정책을 취하며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가운데 중국은 '제로 코로나19'를 고집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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