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 3월 '2000건대' 예상… 대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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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7월 4681건을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해 올 2월(805건)에는 관련 통계를 낸 2006년 이후 처음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지난 3월에는 2000건대 거래가 예상된다. /사진=뉴스1
서울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7월 4681건을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해 올 2월(805건)에는 관련 통계를 낸 2006년 이후 처음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지난 3월에는 2000건대 거래가 예상된다. /사진=뉴스1
금리 인상과 주택가격 상승, 양도소득세 부담 등으로 '거래가뭄'이 지속됐던 부동산 매매시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1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938건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7월 4681건을 기록한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해 올 2월(805건)에는 관련 통계를 낸 2006년 이후 처음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현행 실거래가 신고기한(30일)을 감안하면 지난달 총 매매건수는 최대 2000건대가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윤석열 정부의 규제완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차기 정부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1년 동안 유예될 것으로 발표되며 매물이 증가하고 대출 규제완화 기조에 따라 거래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국회를 통과한 즉시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임대차2법)이 오는 8월 2주년을 맞으며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료 상승 제한 규정을 한번씩 적용한 매물이 시장에 등장, 전·월세 가격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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