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는 美 클린카 의무판매… K배터리 주가 날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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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클린카 의무판매제도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배터리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미국 내 클린카 의무판매제도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배터리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미국 내 클린카 의무판매제도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배터리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CNB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클린카 의무판매비율을 2026년 35%로 대폭 강화했다. 완성차업체들은 2028년까지 신차 판매의 51%를, 2030년엔 68%, 2035년엔 100%를 전기차와 수소차로 채워야 한다. 지난해 기준 클린카 판매비중은 12%로 과거 제시한 2025년 8% 목표치를 넘어선 상태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지난 3월 캘리포니아 연비규제와 의무판매제도를 부활시킨 바 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전기차 시장의 심장으로 불린다. 의무판매제도를 도입해 시장을 육성했고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의 제도를 따르는 주도 15개에 달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무비율 대폭 상향과 2035년 100% 클린카 판매비중 확정으로 캘리포니아뿐 아니라 미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 가시성이 현저히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미국의 전기차 판매가 지난해 60만대에서 2025년 328만대, 2030년 1026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30년 전기차 판매비중은 52%로 예상했다. 미국 전기차 시장은 연방정부의 연비규제의 부활에 이어 캘리포니아의 의무판매비율 강화로 2021~2025년 연평균 53%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가 목표하는 50% 비중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캘리포니아의 정책 강화로 가시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K-배터리업체들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 미국 완성차업체들의 주요 전기차 모델들이 올해부터 생산이 본격화된다는 점에 주목하며 K-배터리 업체 전반에 대해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한 연구원은 "그동안 미국의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 비중이 워낙 압도적이라 K-배터리 업체들과 연관성이 낮았다"며 "하지만 이제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이 국내 배터리업체들의 성장에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 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 배터리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하락 추세를 탈피해 재성장 시도를 하고 있다"며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률 하락 우려가 상존하지만 고유가 영향으로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 모멘텀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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