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1개월 만의 불금·불야성, 주류업계 봄날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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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류업계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맥주가 진열돼 있다./사진=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류업계에 활기가 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한 마트에 맥주가 진열돼 있다./사진=뉴스1
2년 1개월 만에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주류업계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임과 회식 등이 활발해지면서 매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 등이 해제됐다. 일상회복의 수혜 업종으로 주류업계가 지목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 같은 상황에서 주류산업 수요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에 주목했다. 하이트진로의 경우 맥주 물량 10% 증가, 롯데칠성음료는 소주·맥주 물량 두 자릿수 증가를 예상했다.

여기에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되며 수익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월과 3월에 소주와 맥주의 출고가를 올렸다. 롯데칠성 역시 3월 소주 가격을 인상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테라 스푸너’가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이를 활용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테라 스푸너는 테라에 최적화된 병따개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칠성은 당분간 코로나19 사태로 성장한 가정 시장을 위주로 제품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2021년 주류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선호하는 주류 소비 트렌드로 ▲편의점 구입(67.4%) ▲홈술(48.0%) 등이 나타나며 가정 시장이 급성장했다.

맥주 성수기인 여름이 다가오면서 오비맥주도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오비맥주는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밀맥주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TV 광고 공개 및 소비자 대상 오프라인 행사도 계획 중이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가 주류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란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갑작스러운 변수가 나타날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적극적인 프로모션은 아직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연희진
연희진 toyo@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유통팀 연희진입니다. 성실하고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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